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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으로 수십 년간 헌신해 오신 당신, 이제는 ‘퇴직’이라는 인생의 새로운 장을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퇴직금 계산법이 복잡하고 혼란스러워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죠.
특히 퇴직금과 퇴직연금, 퇴직수당까지 헷갈리기 쉬운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공무원퇴직금 계산법의 핵심 포인트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실전 예시와 함께 이해하기 쉬운 시뮬레이션도 담았습니다.
2025년 최신 기준과 함께, 이 글만 읽으면 '내 퇴직금이 정확히 얼마인지' 단숨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요.
1. 공무원 퇴직금의 기본 구조와 특징
1) 공무원 퇴직금이란 무엇인가요?
정부가 퇴직하는 공무원에게 지급하는 일회성 금전 수당입니다.
이는 근속 일수(연수)와 평균보수(마지막 3개월 급여 평균)에 따라 산출됩니다.
2) 민간기업과의 차이점
민간기업은 통상 ‘퇴직연금 + 퇴직금’을 받지만, 공무원은 퇴직금이 퇴직연금과 별도로 존재하며, 퇴직수당, 퇴직연금 등 복합 체계입니다.
3) 관련 용어 정리
평균보수 : 퇴직 전 3개월(보통 90일) 간 받은 급여 평균
근속 일수/연수 : 공무원으로 재직한 총 기간
퇴직수당 : 일정 기간 근무한 후 받을 수 있는 추가 수당(특정 조건 적용)
퇴직연금 : 일부 공무원 직군에 해당, 별도 연금제도
2. 공무원 퇴직금 계산 공식
▶ 공식
- 평균보수 : 퇴직 직전 3개월간의 보수(보통 총 급여 ÷ 3개월)
- 근속 일수 : 실제 근무한 총 일수(예: 30년 = 10,950일)
- 0.5는 공무원 퇴직금 산정 기준이며, 일반적인 배수입니다.
<예시 1>
- 평균보수 : 3,000만 원
- 근속 : 30년 × 365일 = 10,950일
- 계산 : 3,000만 × 10,950 ÷ 365 × 0.5 = 3,000만 × 30 × 0.5 = 4,500만 원
<예시 2>
- 평균보수 : 4,500만 원
- 근속 : 25년 × 365일 = 9,125일
- 계산 : 4,500만 × 9,125 ÷ 365 × 0.5 ≈ 4,500만 × 25 × 0.5 = 5,625만 원
✅ 간편 계산 팁 :
평균보수 × (재직 연수 × 0.5) 만으로도 퇴직금을 대략적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3. 실제 계산 시뮬레이션
▶ 종합 예시
- 평균보수 : 4,000만 원
- 재직 기간 : 28년 6개월
- 일수로는 28.5 × 365 = 10,402일
- 계산식 : 4,000만 × 10,402 ÷ 365 × 0.5 ≒ 4,000만 × 28.5 × 0.5 = 5,700만 원
→ 퇴직금 약 5,700만 원 예상
▶ 퇴직수당 & 퇴직연금
- 퇴직수당은 각 급수별로 정해진 지급 기준에 따라 추가 지급됩니다.
- 퇴직연금이 적용되는 직렬(예: 경찰·소방)은 별도 지급체계로, 퇴직금 외에 연금 혜택이 추가됩니다.
👉 한눈에 정리
항목 | 계산방법 | 금액 예시 |
평균보수 | 마지막 3개월 급여 평균 | 4,000만 원 |
재직 연수 | 28년 6개월 (약 28.5년) | — |
퇴직금 | 4,000만 × 28.5 × 0.5 | ≈ 5,700만 원 |
퇴직수당(방위) | 급수별 기준 적용 | (예시: 100만 원) |
퇴직연금 | A급수 × 급여 기준 연금 산정 | (예시: 月 70만 원 × 연간 환산) |



4. 퇴직금 외 연금, 수당 정리
1) 퇴직수당
특정 직위를 3년 이상 장기 수행 시 지급(예: 방위·성별·전보 등 기준). 보통 50만~300만 원 수준.
2) 퇴직연금
경찰, 소방, 교육공무원 등은 퇴직 시 퇴직연금 선택 가능. 이는 월지급 연금이며, 평생 받는 구조입니다.
‘일시금+연금’ 방식이나 ‘전액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습니다.
3) 건강보험·국민연금 영향
퇴직 후에도 국민연금, 건강보험 연속 수급을 위해 추가 납부 또는 재가입 필요할 수 있습니다.
📌 TIP : 민간 취업 시 연금보험료 이중 납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5. Q&A 섹션
1. 공무원 퇴직금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 “평균보수 × 재직 연수 × 0.5” 공식을 사용하며, 평균보수는 마지막 3개월 급여 평균입니다.
2. 퇴직금과 연금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 퇴직금은 일시금, 퇴직연금은 월지급(평생) 방식입니다. 일부 직렬은 퇴직금과 퇴직연금을 모두 받습니다.
3. 공무원 퇴직수당이 따로 있나요?
→ 네, 장기 근무 직위(3년 이상) 수행 시 퇴직수당이 별도로 지급됩니다.
4. 민간기업의 퇴직금과 비교하면 어떤 차이인가요?
→ 공무원은 ‘퇴직금 + 퇴직수당 + 퇴직연금’이 복합 적용되며, 민간은 ‘퇴직연금 or 퇴직금’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5. 실제 계산 사례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 인사혁신처 홈페이지나 국민연금공단에서 제공하는 계산기를 사용하면 됩니다.
→ “공무원보수표”에서 평균보수 기준도 확인 가능해요.
공무원의 퇴직금 계산은 공식만 알면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퇴직금 외에도 퇴직수당이나 퇴직연금까지 챙겨야 진정한 ‘실전 퇴직 재정 설계’가 가능합니다.
내가 받을 퇴직금과 연금을 정확히 파악하고, 국민연금·건강보험 연속성도 준비한다면 노후 재정 설계의 첫걸음을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어요. 오늘 이 글로 퇴직 이후의 삶을 자신 있게 그릴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