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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처럼 경기 불안정하고 고용 시장이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언제든 실직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혹시 최근에 퇴사를 하셨거나, 실업급여 신청을 고민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꼭 알아두셔야 할 중요한 정보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 국민연금에는 어떤 영향이 생기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많은 분들이 실업급여의 수급 조건이나 금액에는 관심을 갖지만, 국민연금과의 관계는 간과하기 쉬운데요.
사실 이 부분은 나중에 은퇴 후 받게 될 연금 금액과 직결되기 때문에 반드시 챙겨야 할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실업급여 수급 기간 동안 국민연금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어떤 선택을 해야 유리한지 쉽게 설명드릴게요.
1. 실업급여 수급 중 국민연금은 어떻게 될까?
1) 실업급여 기간엔 국민연금 자동 중단
직장을 퇴사하면 사업장에서 국민연금을 더 이상 납부하지 않기 때문에,
실업급여 수급 기간 중에는 자동으로 국민연금 납부가 중단됩니다.
✅ 중요 포인트:
실업급여를 받는다고 해서 국민연금 가입이 계속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입 기간에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2) 국민연금 가입기간에서 제외 → 수령액 줄어들 수 있다
국민연금은 가입 기간과 납부 금액에 따라 나중에 받는 연금이 달라지는데요,
실직 기간 동안 납부하지 않으면 연금 수령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에게는 **연금 수급 조건(최소 10년 이상 가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3) 해결책은? ‘임의 계속가입 제도’ 활용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실직 후에도 본인이 원할 경우, ‘임의 계속가입자’로 신청하여 납부를 이어갈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조건 : 직장가입자 자격을 상실한 후 60세 미만
🔹 신청 : 국민연금공단(☎ 1355) 또는 온라인 '내 곁에 국민연금'
<장점>
- 가입 기간 유지
- 연금 수령액 감소 최소화
- 국민연금 수급 자격 유지 가능
<단점>
- 본인이 직접 보험료 전액 부담 (회사 부담분 없음)
2. 이런 분들께 꼭 필요해요!
- **국민연금 최소가입기간(10년)**을 아직 채우지 못한 분
- 50세 이상, 연금 수령 시점이 가까운 분
- 실직 후 은퇴를 고민 중인 분
3. 실업급여와 국민연금,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구분 | 내용 |
실업급여 수급 중 | 국민연금 납부 중단 & 가입 기간 제외 |
영향 | 연금 수령액·수급 자격에 영향 가능 |
대안 | 임의 계속가입 신청으로 납부 유지 가능 |



실업급여는 당장의 생계에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국민연금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모든 선택에는 장단점이 있으니, 본인의 상황을 잘 고려해 현명한 연금 설계 하시길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이나 국민연금공단 고객센터(1355)를 통해 꼭 문의해보세요!